2013년 11월 7일 운동일지 – 가족과 함께 뒷산 오르기

오늘은 잠을 충분하게 자지 못해서 운동하기 힘든 하루였습니다.
밤늦게 잠이 들어서 아침일찍 일어나려니 좀 피곤하네요.
그래도 땀을 흘리고 싶어서 고구마 챙겨먹고 어김없이 헬스장으로 갔습니다.

오늘은 하체운동하는 날입니다.

06:55~07:50

레그프레스 : 110kg 15 회 3 세트, 120kg 12~15회 5 세트
카프레이즈 : 14kg 덤벨들고 한쪽당 15~20회 5 세트씩
바벨스쿼트 : 40kg 15회 1 세트, 60kg 8~10회 4 세트
크런치 : 느린 동작으로 12~15 회 4 세트, 윗몸일으키기 20 회
팔굽혀펴기 : 좁은 간격으로 40 회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오늘은 한시간 채우는게 무척 힘들었습니다.
자전거 출퇴근까지 하면 너무 지칠 것 같아서 오늘은 전철을 이용해야겠네요.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면 다 좋은데 한가지 단점이 전철에서 책읽던 시간을 빼앗기는 것입니다.
잠자기 전에 잠깐 펼쳐보는 것외에 책읽는 시간을 따로 빼는게 쉽지 않네요. 업무관련 공부도 해야하고...
동시에 원하는 모든 것을 하는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욕심은 많은데...ㅎㅎ
그래서, 모든 것이 조율이 필요한가 봅니다.

암튼 오늘 저녁은 잠을 푹 자고 내일 다시 쌩쌩한 불금을 맞이해야겠습니다. ^^
저는 금요일 저녁은 되도록 야근이나 약속일정을 잡지 않습니다.
금요일 저녁은 무슨일이 있어도 아내와 함께 영화를 보거나 다큐멘터리를 보거나 이야기를 나누며 한주를 마감합니다.
그 시간이 제게는 치유의 시간이고 재충전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항상 기다려지는 금요일이 벌써 바로 내일이네요 ^^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요~

아래 사진은 3 주전 주말 집뒤에 있는 작은 산에 가족과 함께 올랐을 때 저녁노을이 예뻐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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