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6일 운동일지

오늘 늦잠을 잤네요.
헬스장에 가지 못하고 아침 먹기 전에 집에서 간단히 운동했습니다.

07:20~08:00

풀업 7 회, 친업 8회
철봉 매달리기 : 1 분 2 회
팔굽혀펴기 총 300 회 : 넓게 40 회, 좁게 20 회, 넓게 30 회, 좁게 20 회, 넓게 30 회, 좁게 20 회
          넓게 40 회, 좁게 20 회, 넓게 30 회, 좁게 20 회, 넓게 30 회
윗몸일으키기 : 좌우로 30 회씩 2 세트

자전거 출근 : 17.5 km

헬스장에 못간 대신 하체 운동하는 셈 치고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했습니다.
오늘 정도 날씨는 역시 자전거타면 땀이 나는군요.

어제 옛 직장동료랑 말다툼을 해서 좀 기분이 안좋았었는데 오늘은 푹자고 운동하니 다 잊혀지네요. ㅎㅎ

나이가 들면서 성격이 예전이랑 많이 달라져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무슨 싸움닭처럼 남하고 싸워서 지면 너무너무 성질나고 열받아했었는데, 이제는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노하우가 생겨서인지 아니면 나이가 드니 모든게 귀찮아서인지 그냥 잊으려고 하면 잊혀집니다. ^^

이제 싸우는 것도 귀찮아요. ㅎㅎ
인생 열심히 즐겁게 살아가기도 짧다고 생각하니 이젠 티격태격하면서 살기 싫네요.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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