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5일 운동일지 – 관악산의 추억

어제는 가깝게 지내는 고객을 만나 술을 마셨네요.
좀 늦게 잤는데 습관이 되서인지 오늘도 5 시 20 분에 눈이 떠지네요. ㅠㅜ
숙취가 약간 남아서 속이 썩 좋지 않은 관계로 오늘은 고구마는 먹지 않고 물만 한컵 들이켜고 헬스장에 6 시 10분쯤에 갔습니다.

06:10~07:15
평행봉 딥스 : 10 회 3 세트
풀업 9 회
레그프레스 : 110kg 20회 1세트, 120kg 15회 6세트, 110kg 15회 1 세트
외발 카프레이즈 : 16kg 덤벨들고 한쪽당 15~20회씩 5 세트
레그컬 : 25~35kg 10~12 회 4 세트
바벨스쿼트 : 봉빼고 40kg 15 회 5 세트
크런치 : 느린동작으로 10 ~20 회 3 세트
팔굽혀펴기 좁은폭으로 가볍게 40 회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하체위주로 하는 날은 땀이 비오듯 하네요. ^^

어제 고객만나러 가야해서 자전거를 회사에 두고 왔기 때문에, 오늘은 자전거로 출근을 못하네요.
조금 아쉽습니다.

운동일지에는 웬지 사진하나씩 안남기면 좀 섭섭하네요. ㅎㅎ


얼마전에 아이들데리고 아내와 관악산 꼭대기 국기봉옆에서 돗자리깔고 식사하는 장면입니다. ^^
정상 등정 후에 둘째는 바로 장렬하게 골아떨어졌어요. ㅎㅎ
산을 좀 좋아해서 아이들이 뱃속에 있을 때부터 관악산과 북한산을 자주 갔습니다.
8 개월 임산부일 때도 정상까지 가고(철없을 때라..),아이가 4 살 정도일 때는 제가 업고 가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모두들 놀라서 한마디씩 했었죠. ㅋㅋ


오늘도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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