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3일 운동일지

오늘은 아침에 헬스장에 가지 못했습니다.
어제 경상도 경주의 상가집까지 다녀왔는데 집에 돌아오니 새벽이라서 아침에 그냥 조금 더 잤습니다.

왕복 10 시간을 회사분이 혼자 운전했는데 무척 미안하더군요.
교대하자고 해도 괜찮다고 혼자 다 하셔서...

오늘은 회사 자전거 출퇴근으로 운동을 대신합니다.
자전거 출퇴근만 해도 하체 운동으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헬스장에서 하체운동을 하기도 하지만, 자전거 출퇴근을 하면서 허벅지가 더 단단해졌습니다.
출퇴근 시에 커다란 다리 하나를 건너는데 한번도 안쉬고 최상부까지 페달밟고 가면 허벅지가 아주 그냥... ㅎㅎㅎ

오늘 저녁은 회사 사람들이랑 간단한 저녁 회식을 해서 소주도 두세잔 마셨습니다.
지금은 회사인데 이제 자전거로 집에 돌아가려고 합니다.
날씨도 쌀쌀한데 소주를 약간 마셨더니 몸도 조금 따뜻하고 괜찮네요.

이제 저는 퇴근합니다.

모두들 좋은 밤들 되셔요~ ^^

아래 사진은 오늘 아침에 한강에서 보이는 북한산을 찍은 것입니다.
실제로 보면 더 크게 보이고 웅장한데 사진이 조금 아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