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2일 운동일지 – 권상우의 몸을 만들자

아침에 운동을 하다보니 이제 새벽 5 시 정도에 일어나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더 늦게까지 자고 싶을 때는 좀 괴로운 면이 없지않아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는 더 많은 것들을 할 수 있어서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피곤할 때는 쪽잠 좀 자주면 피로가 거의 풀리더군요.

오늘도 일찍 일어나서 공부한 것을 블로그에 올리고 여유롭게 용변을 본 후 고구마 먹고 헬스장으로 나섰습니다.
역시 나이드신 아줌마아저씨들이 참 부지런하신 것 같아요.
그나마 몇 없는 젊은이 두세명은 가뭄에 콩나듯 보이는데,아줌마아저씨들은 이 추위에도 꼬박꼬박 나오셔서 열심히 쇠와 봉들을 들었다 놨다 하십니다. ㅎㅎ
아마도 나이가 들면 건강의 중요성을 몸으로 체감하기 때문이겠지요.

06:45~07:45
레그프레스 : 113~120kg 12 회 7 세트
바벨스쿼트 : 봉무게 포함 50 kg 12 회 2 세트, 60 kg 10 회 2 세트, 70kg 8회 2 세트
레그컬 : 30~35kg 12 회 4 세트
바벨컬 : 봉제외 10kg 15~20 회 4 세트
사이클 : 되도록 뻑뻑하게 5 분 -> 무지 힘듬 ㅋㅋ
크런치 : 느린 동작으로 10~15 회 3 세트, 윗몸일으키기 느리게 30회 1 세트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전 개인적으로 권상우의 몸이 참 마음에 듭니다.
근육의 크기나 볼륨감이 딱 제가 원하는 몸이네요.
타고나는 것도 있는지라 몇년동안 운동해도 저렇게는 쉽지않겠지만 한번 해보죠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