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4일 운동일지 – 파마머리

오늘은 집에서 가볍게 몸풀기 운동을 했습니다.
어제 여동생 집에서 김장하는걸 도와주면서 좀 과식을 했더니 체했는지 컨디션이 좀 안좋았는데, 오늘 저녁 무렵에는 좀 괜찮아져서 살짝 땀방울 맺힐 정도로만 몸을 풀어주었습니다.

체한 이유가 단지 과식을 해서인지 아니면 우유를 마셔서인지 아직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이상하게 최근 2 달 정도는 우유를 마시는 날은 꼭 탈이 났습니다.
운동 초기 2~3 개월 정도는 몸무게가 부쩍 늘어났던 시기라서 우유를 마음껏 마셔도 아무 이상이 없었던 것 같은데, 최근에 몸무게가 어느정도 안정을 찾고부터는 우유를 마실 때마다 좀 속이 안좋아지는 느낌이네요.

유제품이 좋지 않다는 설도 많아서 뭐 저는 꼭 우유를 마셔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얼마든지 좋은 대체식품이 있으니까요.
앞으로도 되도록이면 우유는 마시지 않으려구요.

19:45~20:20

철봉에 매달리기 : 1 분 2 회
친업 : 7 회
풀업 : 5 회
팔굽혀펴기 : 넓게 40 회, 좁게 20 회, 넓게 30 회
윗몸일으키기 : 좌우로 천천히 40 회 2 세트
덤벨컬 : 양손 동시에 올리는 형식으로 50 회 2 세트
스쿼트 : 보통 넓이로 20 회, 넓게 20 회
팔굽혀펴기 : 넓게 30 회

올초에 우리 첫째놈 머리를 파마를 시키고 싶어서 꼬셔도 잘 안넘어오길래, 제가 먼저 시범을 보여서 다시 살살 꼬셔볼 생각이었는데 결국 첫째놈은 절대 안한다고 하더군요.;;;
결국 저만 그 때부터 파마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파마머리가 참 관리하기가 편하더군요.
머리감고 그냥 툭툭 털면 그게 다예요. ㅎㅎㅎ

3 개월 정도 지나니 머리가 풀어져서 오늘 다시 파마를 하고 왔습니다.
벌써 4 번째 파마인 것 같네요.

여러분도 해보세요. ㅋㅋㅋ

요건 이전에 파마했을 때 찍어보았던 사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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