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1일 운동일지 – 체중늘리기 쉽지 않아

어제는 운동을 하루 쉬었네요.
그저께 회식이라서 간만에 술을 좀 마셨더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더군요.
숙취와 수면부족, 추운 날씨를 뚫고 아침 일찍 운동하러 가기에는 제 의지력이 미치지를 못하네요. ㅎㅎ
쉬는 것도 중요하니 이럴 때 푹 쉬는거죠.

오늘은 자전거가 회사에 있어서 차를 끌고 헬스장에 갔는데, 차를 예열하는 시간에다가 창문에 낀 성에를 제거하는 시간이 추가가 되버려서 아침 시간이 촉박해졌네요.
앞으로는 자전거가 없으면 그냥 살살 조깅삼아 뛰어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차끌고 가는 것보다도 오히려 빠르겠네요.

07:00~08:00

사이클 머신 : 빡빡하게 7 분 정도
평행봉 딥스 : 10~12 회 4 세트
인클라인체스트프레스 : 40 kg 12~15 회 5 세트
케이블크로스오버 : 한쪽 20 kg 12~15 회 5 세트
크런치 : 12 회 2 세트
윗몸일으키기 : 좌우 사이드로 30 회 2 세트
바벨컬 : 봉제외 10 kg 15 회 5 세트
스트레칭

무게를 늘리는건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마음은 빨리 100 kg 들고 스쿼트하고 싶은데, 몸은 아직 60~70 kg 도 벅차하고 있으니... ㅎㅎ
그래도, 몸을 다치면 더 손해이니 지나치게 무리는 하지 않을려구요.
다음부터는 인클라인 체스트프레스로 하지 말고 벤치프레스를 시작해야겠어요.
아직까지는 프리웨이트 운동이 좀 자신없기는 한데 이제 조금씩 연습을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가야할 길은 프리웨이트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두랑 삼두, 복근, 옆구리...

이 부위들은 근육키우기가 참 힘드네요. 팔뚝도 마음에 들려면 아직 먼 것 같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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