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4일 운동일지 – 살이 통통 오른 내 허벅지

오늘도 어김없이 새벽 5 시에 잠이 깼습니다. ^^
한시간 정도 공부를 좀 하고 블로그에 정리하고 용변보고 고구마 먹고... ^^

쌀쌀한 아침공기를 뚫고 달려달려 자전거타고 헬스장으로 향했습니다.

아직은 좀 덜 추운가봐요.
헬스장에 사람들이 아직까지는 북적댑니다.
본격적인 겨울이 되면 사람들의 의지력이 시험에 들겠지요.  저도 마찬가지구요. ㅎㅎ

06:45~07:50
평행봉딥스 : 10~12 회 5 세트
바벨컬 : 봉무게 제외 10 kg 15 회 5 세트
덤벨로우 : 10 kg 한쪽당 15~20 회 5 세트씩
인클라인 체스트프레스 : 50 kg 12 회 5 세트
케이블크로스오버 : 한쪽당 20 kg 12~15 회 5 세트
랫풀다운 : 45 kg 12 회 5 세트
크런치 : 느린동작으로 10~12회 4 세트, 윗몸일으키기 느린 동작으로 30 회
스트레칭으로 마무리
이젠 상체 운동은 웬만해서는 땀이 흠뻑 나지는 않는군요.
좀 더 강하게 해주어야할 듯...
오늘도 자전거로 출근을 했습니다.
좀 춥기는 하지만 아직은 탈만한 것 같네요.
땀 때문에 오히려 앉아서 쉴때가 더 추워서 달달 떨리더군요.
자전거를 타다가 중간에 잠깐 쉴때 저의 허벅지 사진을 찍어봤네요.
통통히 근육이 어느정도 올라서 많이 보기 좋아졌습니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기 전에 와이프보다 가늘었던 저의 허벅지를 찍어두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그 때는 제 몸이 너무 보기 싫어서 사진만 찍으면 도망다녔습니다. 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제 몸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해준 것도 없으면서 보기 싫어하고 미워하고 창피해하고 구박했었드랬죠.
헬스 하체운동과 자전거운동을 열심히 해서 망치로 때려도 아프지 않을만큼 단단한 허벅지를 만들겠습니다. ^^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You may also like...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guest
0 Comments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0
Would love your thoughts, please comment.x
()
x